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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애총협, ‘자유통일 3.1절 국민대회 및 기도회’ 개최
홍보부 2014-04-16 19:29:06 17200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홍재철 목사, 이하 한기총)와 애국단체총협의회(상임의장 이상훈 전 국방장관, 이하 애총협)가 공동주최한 ‘자유통일 3.1절 국민대회 및 기도회’가 1일(토) 오후 2시 서울광장에서 약 3만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김송수 목사(공동회장)의 개회기도와 조경대 목사(명예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대회는 국민의례와 박정수 집행위원장(애총협)의 내외빈 소개로 이어졌다.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과 한기호 의원이 외빈 대표로 인사하였고, 이후 이상훈 상임의장(애총협)이 대회사를 전했다.


 이상훈 상임의장은 “박근혜 대통령은 통일이 대박이라고 했는데, 통일이 진짜 대박이 되는 데는 전제조건이 있다”며 “우선 우리 헌법에 명시된 대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바탕으로 하는 통일이 되어야 한다. 이는 역사를 계승해 우리의 확고한 정체성을 다지기 위함”이라고 하였다.


 또한 “핵무기는 반드시 제거되어야 하고 남한의 종북주의자들 역시 그 뿌리가 뽑혀야 할 것”이라며 “그래야 통일이 가능하다. 그렇지 않으면 통일은 대박이 아닌 쪽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을 향해서는 “과거 행적을 반성하고 우리에게 사과하라”고 요구하였다.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는 ‘대국민 메시지’를 통해 “3.1운동에 종교가 앞장섰다는 것을 부인할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그 중에서도 기독교 지도자들이 중심이 됐다”며 “이는 역사적 사실이고 앞으로도 기독교는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것이다. 오늘 여기 모인 수많은 애국지사 여러분들과 기독교인들이 있어 지금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다”고 외쳤다.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는 “사회가 기독교를 비판하면서 개혁을 요구하고 있다. 나는 이를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 왜냐하면 기독교가 바로 서지 않으면 민족의 미래 또한 없기 때문”이라며 “다시 기독교인들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일어설 때가 됐다. 전능하신 하나님은 지난날의 모든 아픔에서 우리를 치유하실 것”이라고 역설하였다.


 이어 김동길 박사의 격려사와 박세환 회장(재향군인회), 김명환 총재(자유총연맹), 구재태 회장(재향경우회), 이형규 회장(고엽제 전우회), 박종길 회장(무공수훈자), 김홍래 회장(성우회), 서정갑 본부장(국민행동본부) 등 주요단체장 인사가 있었다.


 주제연설 시간에는 ‘종북 반통일 세력 심판/통진당/북핵/북한인권’에 대하여 조갑제 대표(조갑제닷컴), ‘역사교육정상화/전교조해산촉구’에 대하여 유경희 당협위원장(새누리당 도봉갑), ‘좌경언론/법조계/문화정상화’에 대하여 변희재 대표(미디어워치)가 발표하였다.


 또한 ‘대통령에게 보내는 메시지’는 류광수 목사(특별위원장), ‘국회에 보내는 메시지’는 조갑문 목사(공동회장), ‘김정은에게 보내는 메시지’는 황덕광 목사(서기), ‘일본정부에 보내는 메시지’는 이강평 목사(명예회장), ‘UN에 보내는 메시지’는 임원순 목사(공동회장)가 각각 낭독하였다.




 대통령을 향해서는 “대한민국 곳곳에 암세포와 같이 증식하고 있는 종북세력에 대한 강경한 조치를 요청한다”고 했고, 북한에는 “종교자유는 인간의 기본권이며, 북한 헌법에도 적시되어 있는 권리”라고 강조했다. 또 “한기총은 북한 지도부와 조그련 임원들을 만나 한민족의 미래에 대해 이러한 인식을 공유하고자 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특히 일본 정부를 향한 메시지에선 “독도는 역사적으로나 지리적으로 명백히 대한민국의 영토”라며 “그러나 일본 정부는 거듭 독도를 세계적 분쟁지역으로 만들고자 하며, 또 다시 영토침탈의 야욕을 보이고 있다. 이는 국제사회 속에서 일본 정부의 고립을 자초하는 일이다. 하루 속히 역사적 잘못을 반성하고 ‘더불어 삶’이라는 인류 보편의 가치를 지켜가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국회에는 “북한인권법은 만 9년이 됐지만 아직 입법화되지 못하고 있다. 더 이상 북한인권법의 제정을 뒤로 미룰 수는 없다”며 “이 법이 평화통일을 위한 기반조성의 중차대한 의미를 갖는 만큼 이번 기회에 꼭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도현 장로(성우)의 ‘3.1 독립 선언문 낭독’과 이정현 대표(한국대학생포럼)의 결의문 낭독 및 채택이 있었다. 결의문으로 “하나, 자유통일 최대의 걸림돌은 종북 반통일 세력과 이들을 비호하며 숙주역할을 하는 정치세력이다.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위한 국민통합을 위하여 이들부터 철저히 심판, 척결하자. 하나, 헌법재판소는 국회를 혁명교두보로 삼고 내란을 음모한 종북 위헌정당인 통합진보당에 대한 해산심판을 조속히 내릴 것을 촉구한다. 하나, 대한민국의 위험인 북한 핵무기 폐기 없이는 국가안보도 자유통일도 신뢰구축도 구호일 뿐이다. 정부는 북한 핵 폐기를 위한 실질적인 대응책을 강구하라. 하나, 북한동포의 인권신장은 우리의 과업이며 자유통일을 앞당기는 길이다. 국회는 북한인권법을 즉시 처리하고 정부는 모든 대북지원을 북핵 폐기와 인권신장에 기여하라. 하나, 북한의 3대 세습 독재정권을 두둔하면서 대한민국을 혁명의 대상으로 삼는 종북 공산혁명 세력이 우리 사회 전반에 진지를 구축하고 있다. 이들을 일거에 무력화시키고, 대한민국을 일류국가로 만들기 위해서는 자유통일 밖에 없으며 빠를수록 좋다. 애국시민 모두는 자유통일을 위하여 총 궐기하자. 자유대한민국 만세”를 채택했다.


 마지막으로 참석자들이 모두 일어나 애국가 및 3.1절 노래를 부르고 만세삼창을 한 뒤, 이만신 목사(증경회장)의 축도로 모든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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