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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역사교과서 공동대책위원회, 역사과 교육과정 시안에 관한 공청회 개최
홍보부 2015-06-19 13:52:47 2765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등이 참여하고 있는 ‘한국교회 역사교과서 공동대책위원회’(위원장 이강평 목사)가, 16일(화) 오후 2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중강당에서 ‘역사교과서 교육과정 시안에 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박명수 교수(서울신대)와 이은선 교수(안양대)가 발제자로, 권희영 교수(한국학중앙연구원)와 임희국 교수(장신대)가 논찬자로 참여했다. 사회는 위원장 이강평 목사, 기도는 김춘규 장로(한교연 사무총장), 격려사 강무순 목사(예장통합), 광고 여운영 목사(한기총 국장), 마침기도는 윤덕남 목사(한기총 총무)가 각각 맡았다.


“동아시아사에서 기독교에 대한 교육 반드시 이뤄져야”


 먼저 ‘2015년 역사과 교육과정 - 고등학교 동아시아사와 세계사 교육과정 시안에 대한 기독교 관점에서의 분석과 개정을 위한 시안 제시’를 제목으로 발표한 이은선 교수는 “기독교 관점에서 동아시아사에서 가장 문제가 있는 교과과정은, 네 번째 대주제인 ‘동아시아의 근대화와 반제국주의 운동’과 관련한 세 번째 소주제 ‘서양 문물의 수용’과 이와 연관된 성취 기준”이라고 했다.


 이 교수는 “성취 기준에서는 ‘(3) 동아시아 각국이 서양 문물을 수용하면서 나타난 사회·문화·사상적 변화를 비교한다’고 제시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두 번째 대주제인 ‘동아시아 세계의 정립과 변화’에서는 유학과 불교라는 소주제 하에 각 지역에서 유교·성리학·불교가 수용되는 과정과 영향을 서술하는 데 반해, ‘동아시아의 근대화 운동과 반제국주의 운동’에서는 서양 문물의 수용만을 다루고 서양 종교인 기독교가 수용되는 과정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이어 그는 “동아시아 3국에 서양 문물과 함께 기독교가 수용돼 미친 영향도 함께 서술돼야, 근대 이후의 동아시아 사회가 유교와 불교 뿐만 아니라 기독교도 중요한 종교로서 자리잡은 다종교사회라는 것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그러나 현재의 교과서 내용으로 교육이 된다면, 동아시아 사회는 유교와 불교만을 종교로 가지고 있는 사회로 이해되고, 동아시아의 근대화 과정에서 서양의 근대 문물은 수용됐으나 종교인 기독교는 전혀 수용되지 않은 것으로 이해되는 오류를 범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교수는 “(교과서의) 동아시아사가 각 나라 문명의 특성을 올바르게 이해해 각 나라의 평화로운 공존을 도모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면, 유교와 불교라는 과거의 종교문화 이해에 그쳐서는 안 되고, 서양의 근대 문물과 함께 들어와 동아시아의 근대화와 문화 발전에 기여한 기독교에 대한 교육도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그리하여 동아시아가 다종교사회 속에서 서로의 종교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평화롭게 공존하며 발전하는 토대가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등학교 한국사 교육과정서 기독교 언급 없어”


 이후 박명수 교수는 ‘2015년 역사과 교육과정 시안 - 중학교 역사, 고등학교 한국사에 대한 한국 기독교의 입장’을 제목으로 발표했다. 박 교수는 “중학교 역사과목은 한국사와 세계사를 포함하고 있다. 좀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세계사적인 맥락에서 한국사를 이해하려고 한다”며 “하지만 세계사 부분에서는 불교나 기독교와 같은 세계종교에 대해 설명하고 있지만, 한국사 부분에서는 아예 종교를 언급하고 있지 않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것은 중학교 역사가 한국사와 세계사를 연계해서 이해하고자 하는 기본적인 목적을 상실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따라서 중학교 역사에서도 종교 부분을 어느 정도는 서술해야 한다고 본다”고 제안했다.


 박 교수는 또 “중학교 역사가 한국사와 세계사의 교류를 강조하는 것이라면, 당연히 개항 이후 한국사회에 들어와서 서구 문명을 전파한 기독교에 대해서 언급해야 할 것”이라며 “한국사회는 기독교를 통해 민주주의, 남녀평등, 근대과학, 노동의 가치 등 많은 것을 배웠고, 이는 근대 대한민국의 뿌리가 됐다”고 역설했다.


 고등학교 한국사 교육과정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많은 학자들이 전근대사에서 종교의 역할을 인정하고 있다. 그래서 현재의 교육과정도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서 종교의 역할을 서술할 것을 명시하고 있다”며 “하지만 근현대 부분에 와서는 역사교육과정에 종교와 관련된 내용이 하나도 없다”는 점을 꼽았다.


 그는 “근현대사회에 있어서도 전근대와 못지 않게 종교는 여전히 중요했다. 따라서 현재 역사교육과정의 근현대 부분에서 종교를 삭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한국의 기독교(개신교)는 개항 이후 등장했다. 따라서 현재 한국의 주요 종교 가운데 교육과정에서 언급되지 않는 종교는 기독교 뿐”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박 교수는 “기독교는 한국 근대화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서양 문명과 한국사회를 연결한 가장 분명한 연결고리였다”며 “또 현재 한국사회의 가장 중요한 종교 가운데 하나다. 한국 기독교는 정치, 교육, 복지 분야에서 큰 영향력을 가진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따라서 개항 이후의 역사에서 기독교의 수용을 역사교육과정에 포함시켜야 하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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